(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GS홈쇼핑(028150)의 3분기 별도기준 취급고 1조471억원 (YoY 10.6%), 영업이익 335억원 (YoY 10.6%)으로 전분기에 이어 양호한 실적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TV, 인터넷, 카탈로그 등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모바일부문의 고성장(30.0%, YoY)으로 전체 외형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취급고와 매출액 증가율의 차이가 큰 것은 완전매입 비중 감소와 무형상품 판매증가 때문이다.

회계기준 변경과 무형상품(렌탈, 여행) 판매증가로 매출총이익률과 판관비율 하락 요인이 있다.

전반적인 소비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소비패턴 변화에 발 빠른 대응과 적극적인 자체상표 (PB)와 단독 상품 등 상품경쟁력 강화 등으로 취급고 성장률은 하반기에도 전년동기비 10.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발생했던 일회성이익 때문이며 이를 반영한 실제 영업이익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은 회계기준 변경(향후 재무제표에만 전진법으로 반영)으로 인해 전년동기비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효율적인 비용 통제 노력으로 선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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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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