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삼성 QM3 1.5 dCi 터보 디젤 모델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작고 단단한 디자인에 연비 끝판 왕이라는 르노 삼성 QM3 1.5 dCi 터보 디젤 모델 시승을 통해 실제 연비 체크와 함께 성능을 확인해 봤다.

현재 르노 삼성 QM3 1.5 dCi 터보 디젤 모델은 르노 그룹의 디젤엔진 노하우가 집약된 5세대 1.5 dCi 엔진과 게트락 DCT 변속기 조합으로 최대출력 90마력, 최대토크 22.4 kgf.m의 성능에 공인 복합연비는 17.3km/ℓ(도심 16.3km/ℓ, 고속도로 18.6km/ℓ)다.

◆연비체크

시승은 강원도 태백 오투 리조트에서 삼척 장호 항을 거처 동해안 해안도로와 동해고속도로 및 영동 고속도로를 경유해 서울 여의도까지 총 419.1km 복합구간에서 진행됐다.

총 419.1km를 평균속도 53.5km/h 시승결과 르노 삼성 QM3 1.5 dCi 터보 디젤 모델의 실제 복합 연비는 놀랍게도 19.3km/ℓ를 기록하며 연비 끝판 왕이라는 소문을 확인해 줬다.

총 419.1km를 평균속도 53.5km/h 시승결과 실제 복합 연비 19.3km/ℓ 기록 (강은태 기자)

실제 복합 연비 19.3km/ℓ는 고속도로 약 250km구간을 제외하고 동해안의 해안 도로와 경기도 일대 지방도 및 서울 시내도로 약 170km의 포함한 체크 결과여서 공인 복합연비보다 2.0km/ℓ 더 좋은 연비 결과는 르노 삼성 QM3의 최대 장점임을 알수 있었다.

◆성능 체크

르노 삼성 QM3 1.5 dCi 터보 디젤 모델은 르노 그룹의 디젤엔진 노하우가 집약된 5세대 1.5 dCi 엔진과 게트락 DCT 변속기 조합이어서 주행 중 급가속 급정지에 대한 반응이 매우 좋아 차선 변경이나 방어 운전에 상당히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정숙성과 승차감에 대한 희생 없이 전환되는 매끄러운 게트락 DCT 변속기의 작동은 시승 내내 편안한 운전을 가능케 했다.

다만 미디어 시승을 2인 1조로 진행하다 보니 뒤 좌석의 승차감이나 정숙성을 정확한 체크를 할수 없었지만 운전석과 조수석의 정숙성과 승차감의 방음 정도와 함께 합격점을 줄수 있었다.

르노 삼성 QM3 1.5 dCi 터보 디젤 모델 (강은태 기자)

한편 르노 삼성 QM3 1.5 dCi 터보 디젤 모델에는 차체자세 제어장치(ESC),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SA),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EBD-ABS(BAS 내장), 앞좌석 에어백(운전석/동승석), 앞좌석 사이드 에어백(머리보호 기능 포함), ISOFIX 유아용 시트고정장치, 전륜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후륜 드럼 브레이크,충돌감지 도어록 해제장치 등이 탑재돼 시승내내 안전한 가운데 시승을 즐길 수 있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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