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가 27일 넥스트플로어(대표 황은선)와 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통합법인 출범을 알렸다.

앞서 라인게임즈는 지난 7월 경영 효율성 증대 및 사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넥스트플로어 및 넥스트플로어 지하연구소와 합병을 결정한 바 있으며 대표 등 내부 주요인사 단행을 비롯한 합병절차를 통해 통합법인 ‘라인게임즈’로 새롭게 출발한다.

통합법인 대표직에는 현(現) 라인게임즈 김민규 대표가, 인사 및 재무 등 경영지원 업무 총괄에는 넥스트플로어 황은선 전(前) 대표가 선임됐다.

라인게임즈에 따르면 이번 합병을 통해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등 각 분야에 걸쳐 전문성에 기반한 견고한 사업 역량을 구축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신규 타이틀 공개 등 본격적인 게임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올해 서비스 6주년을 맞이하는 모바일 슈팅게임 ▲드래곤 플라이트를 비롯해 ▲데스티니 차일드 등 현재 서비스 중인 타이틀에 대한 안정적인 운영을 지속하는 한편 올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진출 및 신규 타이틀 출시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라인게임즈는 통합법인 출범과 함께 새롭게 단장한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ONLY FUN’을 주제로 간결하게 디자인된 공식 홈페이즈를 통해 서비스 중인 게임 소개 및 문의를 비롯해 복지 및 채용 등 다양한 회사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