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윤민창의투자재단이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전정신을 가진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혁신 창업을 지원한다는 기치 아래 오는 31일까지 제4기 지원자를 모집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사회공헌이 사업 목적인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윤민창의투자재단 홈페이지에 있는 지원서를 작성한 후 사업계획서를 첨부하여 제출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법인 설립 3년 이내 또는 법인 설립 예정인 창업팀, 외부 기관 투자를 받지 않았거나 1억원 이하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 등이다. 모집 분야는 창의 비즈 스타트업(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창업팀), 혁신 기술 스타트업(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팀), 사회공헌 스타트업(사회적 문제 해결이 목적인 창업팀) 등 3가지이며 이 중 1개 분야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 이후에는 서류 평가, 방문 평가, 발표 평가 등을 통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특히, 방문 평가의 경우 ‘윤민창의투자재단’ 실무자가 해당 스타트업을 직접 방문하여 아이템의 시장성, 기술적 역량, 기업가 정신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예정이다. 10월말경 제4기 최종 대상 스타트업을 선정, 발표하며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1팀당 5천만원의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다.

굿스타터 4기에 선발된 스타트업 중 우수팀에게는 지난 5월 오픈한 윤민창의투자재단 창업 공간에 입주 기회가 제공된다. 창업 공간 사용 기간은 1년으로 초기 창업자들의 사무실 임대 부담을 덜고 굿스타터 선발팀들 간 동반 성장을 위해 특별히 마련했다.

윤민창의투자재단이 오는 31일까지 제4기 굿스타터를 모집한다. 윤민창의투자재단은 메가스터디그룹 손주은 회장이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혁신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 자산 총 3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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