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비보이팀 ‘고릴라 크루’가 한류비보이로 명성을 떨친 공연 ‘리턴 오리지날’ 시즌2 ‘리턴 투 스트릿’을 오는 23일 무대에 올린다.

내달 1일까지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은 ‘고릴라 크루’ 자신들의 이야기를 댄스와 뮤지컬로 구성해 스트리트 댄서들의 애환과 우정 그리고 포기할 수 없는 꿈을 그린 작품으로 기존 비보이 공연과는 사뭇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전작인 ‘리턴 오리지날’은 ‘고릴라 크루’가 기획해 6만여명의 관객몰이에 성공한 작품으로 공연 시작후 3개월만에 싱가포르의 초대형 극장 에스플러네이드의 초청을 받았으며, 넌버벌 퍼포먼스 축제 ‘대구 코리아 인 모션’의 개막 초청작으로 공연되는 등 진가를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고릴라 크루’는 지난 2006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스트리트 댄서들의 공연 ‘프리즈’의 안무를 담당한 것은 물론 이후 각종 비보이 공연으로 내공을 쌓아온 실력파 비보이들이 모인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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