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송원산업 (004430)은 글로벌 2위(점유율 22%) 산화방지제 업체로 시황 개선의 수혜가 전망된다.

북미 ECC의 다운스트림 가동으로 구조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반면 예정된 공급 증가 규모는 제한적이다.

판가 인상 흐름이 지속될 수 있는 이유다.

우려가 컸던 원료 가격도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 페놀 수급 완화(공급 증가) 덕분이다.

활유 첨가제(신사업)도 2020년까지 연평균 65% 이상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구조적 성장에 힘을 보탤것으로 보인다.

한상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영업이익 증가(+7.1% YoY)는 크지 않다”며 “상반기 원료가 급등에 따른 부진 탓이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2019년 영업이익은 890억원으로 전년 대비 52.5%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