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코스메카코리아(241710)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96억원(59.7% yoy), 영업이익은 96억원(84.1% yoy), 순이익 80억원(63.5% yoy)을 기록했다.
부문별 매출액은 내수 622억원(+97.5%), 수출 80억원(-45.2%), 중국(소주) 113억원(+33.7%)로 내수는 브랜드샵과 홈쇼핑 채널의 발주 감소에도 온라인 신규 고객사의 대량 주문을 반영했다.
중국 역시 마스크팩 주문이 급증하며 기초 제품은 85% 비중을 보였다. 반면에 수출은 미국 FDA의 여름 썬제품 승인 이슈로 계절성을 누리지 못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1.6%p 상승했는데 국내 신규 고객사의 계절성 소량 품목의 대량 생산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가 직접적인 이유로 보인다.
하반기에도 코스메카코리아의 지역별 실적 턴어라운드는 구체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내수는 온라인의 고성장에 홈쇼핑의 수요 회복이 더해져 로드샵의 부진을 충분히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로드샵은 산업 트렌드의 변화로 구체적인 턴어라운드가 제한적이지만 전년대비 구조조정 효과는 가능한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또한 중국은 신제품 포트폴리오 개선으로 하반기 상품력을 다각화하여 안정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수출(미국 FDA)은 단기적으로 R&D와 잉글우드랩의 고객사 기반을 활용하며 점진적인 해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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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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