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승리를 제외한 빅뱅 멤버 4명의 군입대가 모두 이뤄졌다.

이에 따라 모두 인지하다시피 1분기 인식된 빅뱅 일본 돔투어와 4분기 인식될 것으로 예상되는 승리 솔로투어가 사실상 빅뱅의 마지막 실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상반기 발생한 61억원의 방송제작부문 손실까지 더해져 올해 영업이익은 136억원(-45.8%YoY)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상장 이후 역대 최저치이다.

아이콘·위너·블랙핑크의 성장이 본격화 되며 빅뱅 공백의 아쉬움을 달래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콘은 일본에서의 콘서트 규모를 확대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중단 됐던 아시아투어도 다시 진행하고 있어 2019년 매출인식 콘서트 관객수는 올해 대비 20만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잠시 주춤했던 위너의 성장이 재개되고 6월 컴백 이후 폭발적인 인기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블랙핑크의 급격한 성장으로 2019년의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올해의 부진을 씻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권윤구 DB금융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20년이 되면 승리를 제외한 4명의 빅뱅 멤버가 모두 활동을 재개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영업이익은 올해대비 3배 이상 증가한 453억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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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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