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삼성전기(009150)의 3분기 매출액은 2분기 대비 14.1% 증가한 2조645억 원으로 예상된다.

분기 사상 최대 규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 사업부 매출액이 2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판사업부 매출액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기의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49.2% 증가한 3086억원으로 예상된다.

전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2분기 대비 증가할 전망이다. 이익 기여도는 MLCC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2005년부터 2017년까지 삼성전기 칩 사업부 영업이익은 최저 -77억원에서 최대2418억원까지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이는 싸이클 산업의 전형적인 특징으로 공급 과잉과 공급 부족에 따른 영향이다.

올해 삼성전기 칩사업부 영업이익은 1조를 상회할 것 예상된다. 이는 경기에 따른 공급 부족 현상이 아니라 산업 성장에 따른 공급 부족으로 일시적인 현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시장 성장을 주도했던 IT뿐만 아니라 전장 부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것이 공급 부족의 주요 원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High End 제품 공급 능력을 확보한 업체의 제한으로 공급 부족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까지 실적 개선 모멘텀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주력 제품인 MLCC의 업황이 호조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3분기부터 중국향 매출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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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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