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대만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8월 29일 정식 대만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진행해 20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게임 흥행의 척도인 사전예약 모객수에서 연일 신기록을 기록하고 있어 대만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대만 유저들은 국내 유저와 성향이 비슷해 비교적 국내 MMORPG에 호의적이기도 하다.

이번 기록은 지난 7월 18일 대만 사전 예약 첫날 약 56만 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한 지 한 달여 만인 8월 17일 기록했다. 참고로 대만에 출시한 리니지M의 사전예약자수는 250만을 넘긴 바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이 대만에서 주목을 받는 이유는 원작 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의 인기가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펄어비스측은 “검은사막 모바일 대만 출시는 원작 검은사막 IP의 인기와 대대적인 현지 마케팅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성공적인 대만 출시 및 서비스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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