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친환경 패키징 ‘에어셀쿠션’을 개발해 생산 중인 레코(www.ireco.kr)가 오는 5월 19일부터 3일간 삼성동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1 서울국제주류박람회’에 참가한다.

레코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 참가는 ‘에어셀쿠션’이 전자제품이나 반도체, 의료기기 외 고가의 와인 패키징에도 사용되고 있기 때문.

레코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직접 주류 패키징을 시연, 제품의 안전한 보관 상태의 우수한 기술력을 국내외 주류관련 업체 관계자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레코는 앞서 독일 뒤셀도르프 메쎄(DUSSELDORF MESSE)에서 오는 5월 12일부터 1주간 열리는 세계적인 패키징 박람회 ‘인터팩 2011’(Interpack 2011 Processes and Packaging)에 초청받아 ‘에어셀쿠션’ 홍보에 나서, 유럽시장 공략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에어셀쿠션’은 제품의 안전한 보관성을 향상시킨 포장 완충재이나 투명 필름형태로 제작돼 표면에 회사 로고나 제품 설명 등 인쇄가 가능한 장점이 있어 내부 포장재 만으로 별도의 외부 패키징까지 대체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김영수 레코 대표는 “서울국제주류박람회를 통해 에어셀쿠션이 와인, 위스키, 국내 건강음료 등의 택배 및 유통에 있어 안정적인 포장법 제시의 기준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에어셀쿠션을 이용한 제품 포장으로 기존 에어캡포장과 비교, 재고관리 및 포장의 간편성과 유통의 안정성을 전달해 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레코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주류 유통업체 및 제조업체, 주류전문점 등에 대한 공격적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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