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여의도 벚꽃축제를 즐기려는 수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는 가운데, 지하철 2호선 당산역을 이용하면 훨씬 더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에 따르면, 당산역은 한강변과 가깝고 산책로를 따라 여의도 봄꽃 축제장으로 이어져 있어 많은 인파가 몰리는 여의도 주변의 다른 지하철역에 비해 훨씬 더 편리하게 벚꽃 축제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당산역 4번 출구와 연결되어 있는 구름다리는 한강변으로 이어져 있고, 봄기운과 한강 보트 축제를 즐기면서 10분정도 걷다보면 여의도 축제 현장에 도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당산역은 축제를 찾는 시민들을 배려해 나들이에 유용한 휴대용 화장지도 나눠주며 15일 오후에는 SGM앙상블의 클래식 공연도 준비한다.

또한 서울메트로는 벚꽃축제가 절정을 맞는 오는 16일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국회의의사당 북문근처에 특설무대를 마련하여 지하철 예술무대 공연팀들이 ‘벚꽃 콘서트’를 개최하며 남미민속음악, 국악앙상블, 농구 퍼포먼스 등 지하철 예술무대 인기팀들이 출연하여 꽃구경하는 시민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당산역 천경례 역장은 “서울메트로는 어느 해보다 풍성한 축제가 열리고 있는 여의도까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서비스와 안전에 최선의 준비를 다하였다”며 “당산역을 이용하여 서울메트로가 준비한 풍성한 공연까지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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