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 35명이 전남 보성에서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최인영 기자 =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의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과 전남농협(본부장 박태선) 봉사단원 35여명은 전남 보성 관내 농가 5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폭염극복을 지원하고자 선풍기, 생수 등 생활용품을 기증했다.

이 날 봉사활동과 함께 보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된 ‘2018년 전남지역 농가희망봉사단 발대식’에는 황주홍 농해수위 위원장,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신경균 보성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봉사단원을 격려하고 도배작업 등을 비롯한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 전기, 기계 등에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지난 2005년 자발적으로 결성한 단체로 이들은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무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7351여명이 616가구에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교체 등의 활동을 비롯해 고령 농업인, 다문화 가정, 소년 소녀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NSP통신/NSP TV 최인영 기자, iycho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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