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황기대 기자 = 월드컵시즌도 아닌데 월드컵티셔츠 판매가 작은 붐을 일으키고 있다.

해외 기업, 음식점, 축구동호회, 축구팬, 보험, 카드사 등이 회원들과 손님들에게 기념셔츠나 선물로 주기 위해 해외 주문을 하고 있기 때문.

또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가 도래한 것도 한 원인이다.

현재 월드컵티셔츠의 소비자 가격은 1만9800원이다. 하지만 수량에 따라 한시적으로 도매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알리바바쇼핑몰 관계자는 “바야흐로 축구의 계절이 왔기 때문에 주문량이 늘고 있다”면서 “날씨 탓도 있지만 한국의 축구대표팀의 해외 활동으로 일명 한류 축구 열풍도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입담이 좋은 사람에게는 도도매 가격에도 줄때도 있다”면서 “판매 목적도 있지만 해외에 국내 축구 알리기에 일조하고 싶어 흥정가도 책정해 놓고 있다”고 강조했다.

알리바바쇼핑몰(www.b2balibaba.com)에서 판매하고 있는 월드컵티셔츠는 대한축구협회 공식티셔츠로 붉은 악마의 색상인 빨간 색상으로 제작됐다. 월드컵티셔츠는 주문 후 약 1주일 후면 해외까지 배송된다. 문의 02)2693-0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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