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소프트닉스와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사 피크네코크리에이티브는 지난 8월 8일 합병을 완료하고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

합병법인 소프트닉스는 신우제, 임춘근 공동대표 체제로 구성된다. 소프트닉스는 양사 조직 통합을 통한 경영 효율화로 기업 및 주주 가치의 극대화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며 양사 합병을 통해 다양한 수익구조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2010년 1월에 설립된 피크네코크리에이티브(PICNEKO CREATIVE)는 밀리터리 SNG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워스토리’와 삼국지 배경의 모바일 RPG ‘킹덤스토리’를 개발한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회사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소프트닉스는 캐주얼 액션게임 건바운드(Gunbound)와 대전 액션게임 라키온(Rakion), 액션 FPS게임 울프팀(WolfTeam) 등 다양한 온라인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하는 회사로 중남미와 유럽 등 해외 게임 시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소프트닉스 신우제, 임춘근 대표는 “이번 합병을 통해 온라인게임 및 모바일게임 개발을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확보했으며 차기작 개발 및 자체 퍼블리싱 능력을 모두 갖춘 중대형 종합게임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펀플웍스가 소프트닉스의 경영권을 인수했지만 지난 6월 지분관계 및 경영권을 정리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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