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제이에스코퍼레이션 (194370) 은 인건비 절감을 위해 생산기지를 중국 에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베트남으로 이전했다.

현재 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생산속도가 빠르게 올라오고 있으며 인건비가 중국대비 절반수준이기 때문에 원가율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 두 지역은 GSP(일반관세 혜택)가 적용되기 때문에 바이어들로부터 각광받고 있으며 미국 매출비중이 65%로 가장 높은만큼 유리하게 작 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거래이탈이 있었던 케이트스페 이드로부터의 오더가 9월부터 재개될 예정으로 바이어와의 관계가 안정화되고 있으며 신규바이어 유입도 기대되는 만 큼 다양한 호재들이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대비 3.7% 감소한 2276억원으로 예상된다. 다만 영업이익은 공장이전에 따른 인건비 절감 효과 등으로 인해 전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매출액은 케이트스페이드향 매출증가를 중심으로 올해대비 35% 성장한 3062억원으로 예상되며 신규바이어 유입시 매출증가폭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 영업이익은 매출액이 늘어나면서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올해대비 120% 늘어난 331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이와 함께 최근 환율흐름도 긍정적인 만큼 100% 달러결제 구조인 제이에스코퍼레이션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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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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