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위해 함께일하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송현섭 함께일하는재단 이사장

(서울=NSP통신) 최인영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가 창업 2~3년차 사회적경제기업에 자금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현섭)과 ‘MG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자금, 경영컨설팅, 인력 등을 종합 지원함으로써 금융협동조합인 새마을금고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지역경제 상생협력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상호 협약에 따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총 3억여 원의 활성화 자금 및 판로·유통 등을 지원하고 함께일하는재단은 종합 컨설팅과 사업 진행 전반을 지원한다.

공모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접수하며 1차 서류심사에 통과한 사회적경제기업은 현지실사, 사업 설명회 등 총 3단계의 심사를 거쳐 ▲새마을금고 상생협력도,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해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기업에는 각각 5천만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또는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최인영 기자, iycho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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