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SK머티리얼즈(036490)의 2분기 매출은 1575억원을 기록했다. 컨센서스 대비 상회했다.
본사의 주력 제품인 삼불화질소 특수가스 매출이 전분기 대비 증가한 가운데 100% 자회사 에어가스의 매출은 전분기 대비 최소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가스는 본사와 달리 분자구조가 단순한 단원소 (N2, O2 등) 가스를 공급하는 데 그 중 질소가스 (N2)가 공급 부족 환경에서 수혜 누린 것으로 보인다.
SK실트론 등 신규 고객사 확보도 실적에 긍정적이다. 매출 1575억원 중 본사 매출 1483억원, 에어가스 266억원, 트리켐 80억원, 쇼와덴코 30억원, 내부 조정 -284억원으로 예상된다.
3사의 매출이 고르게 성장해 전년처럼 주가 하락의 리스크 요인에서 벗어났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분기 대비 원화 약세 흐름은 영업이익에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3분기 및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451억원, 472억원 전망된다.
김경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평택 생산라인 2층과 삼성디스플레이의 A3 생산라인 가동률 상승이 하반기 실적에 긍정적 영향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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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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