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GKL(114090)의 3분기 드랍액은 9186억원(-6%),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1292억원(-7% YoY)·336억원(-17%)으로 예상된다.
연간 판매촉진비 예산을 전년(315억원) 동기 대비 20% 이상 확보했지만 상반기에는 오히려 16% 감소했기에 하반기에는 중국 국경절 등에 적극적인 프로모션·이벤트를 통해 매출 감소폭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복지기금은 3분기에 약 32억원 반영(된다.
한편 2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1161억원(+6% YoY)·347억원(+97%)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다만 올해 기타공공기관에서 공기업으로 소속이 바뀐 후 경영평가가 기존 B등급에서 E등급(최하)으로 하락하면서 임직원들의 인센티브가 약 70억원 감소한 1회성 영향 때문이다.
인센티브율로는 2017년 380%(B등급)에서 2018년 250%(D~E등급)으로 하락했다.
다만 금번 경영평가는 ‘최순실게이트’에 따른 1회성 페널티일 가능성이 있고 향후 관련비용을 안분함에 있어서는 인센티브율을 3개년 평균(350%)으로 적용하기에 하반기 이후 실적 추정 변동 폭은 크지 않다.
드랍액은 8588억원(-10%)으로 중국·일본·기타 각각 -22%·+2%·-6% 변동했지만 홀드율은 13.6%(+2.2%p YoY)로 상승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드랍액 감소(-8% YoY)에도 mix 개선에 따른 홀드율 상승과 비용효율화 및 경영평가 등급 하락에 인센티브 감소로 영업이익은 22% (YoY) 증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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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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