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DIP통신] 임창섭 기자 = 부산시가 그린홈 사업에 적극 나선다.

부산시는 8일 태양광 등 그린에너지 사용 가구를 2020년까지 5천 가구로 확대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신 재생 에너지원 설치비의 최대 50%까지 지원하는 그린홈 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대상은 부산지역 일반주택과 공동주택 500가구로 총 5억원의 시비보조금이 에너지원과 설치 규모에 따라 10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그린홈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 재생에너지원을 주택에 설치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2020년까지 100만호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부산 기장군 정관면 두명리 22가구 3개 마을이 태양광 발전으로 에너지를 충당을 할 계획이며 부산 연제구 연산동 GS자이아파트에도 연료전지가 설치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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