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로 한 번에 다 보기’ 및 ‘음성검색 서비스’ 화면 (한국감정원)

(서울=NSP통신) 맹지선 기자 = 한국감정원은 대국민 서비스인 ‘부동산정보 앱’의 사용자 맞춤형 기능개편을 단행했다.

이번에 추가된 ‘지도로 한 번에 다 보기’ 서비스는 지도상에서 부동산을 검색할 수 있는 프롭테크(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 기능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연립, 다세대 등 모든 부동산을 지도에서 한번에 조회 할 수 있다.

‘음성검색’ 서비스는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부동산정보를 별도의 검색 없이 음성으로 한 번에 찾을 수 있게 했고 앱 초기화면 디자인도 기존에 복잡했던 메뉴 나열식에서 자주 사용되는 서비스 중심배치로 변경해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감정원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대국민 설문조사를 통해 접수된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최신 ICT 기술과 디자인 트렌드를 적용했다”며 “향후에도 사용자 기반의 검색기능 개선 및 상세 서비스 디자인 등 앱과 관련된 개편은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 “한국감정원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빅데이터를 활용해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에서 맞춤형 부동산 서비스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정원은 ‘부동산정보 앱’의 새로운 네이밍을 위해 명칭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맹지선 기자, jees6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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