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대유플러스(대표 남우준)가 2분기 흑자전환했다.

정보통신 및 전자부품 업체 대유플러스는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2018년 2분기 매출액 1181억원, 영업이익 109억원, 당기순이익은 6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0% 하락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대유플러스는 이번 실적 향상에 대해 “정보통신 사업의 수익성 개선과 종속기업들의 실적 턴어라운드에 따른 것”으로 “자회사 대유글로벌 및 대유에이피 등은 판로 확대, 단가 상승, 경영합리화 등에 힘입어 올해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유플러스는 기존 정보 통신 장비와 더불어 대유서비스 인수를 통해 대유그룹의 디스플레이 및 가전 핵심 부품을 개발 공급하는 허브로 성장할 계획이다.

대유플러스 관계자는 “대유그룹 내 ICT 및 가전 관계사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가전 및 사물인터넷(IoT), 탄소 나노 발열체 등 신사업 부문이 향후 회사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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