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커피베이가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속가능한 상생 행보를 보이고 있다.
6일 업체 측에 따르면 본사 임원진이 가맹점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커피베이 가맹점주 간담회’를 갖고 실효성 있는 가맹점 운영 지원 방안을 모색, 이를 실행에 옮기고 있다.
커피베이는 앞서 가맹점주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원두를 포함한 주요 원부자재 50여 개 품목의 공급가를 최대 30%까지 인하하고, 가맹점주의 구입 필수 품목의 수를 기존 161개에서 100개로 약 37% 감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상생안을 1차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전사 프로모션의 홍보물을 무상으로 배포하거나 드라마 제작 지원 마케팅 시 가맹점에게 비용을 일절 받지 않는 정책 그리고 전국 가맹점을 위한 차별화된 LSM(로컬 스토어 마케팅)도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신규 가맹점의 모집과 계약의 공정성을 유지하고 기가맹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나 수익 증대를 위한 지원 등 가맹점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틀 마련에 힘쓰고 있다.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는 “여러 외부 환경에도 불구하고 커피베이가 지금까지 꾸준하게 성장해올 수 있었던 것은 전국 가맹 점주들이 매일같이 운영에 힘써주신 덕분이다”면서 “메뉴 품질의 향상 등 가맹 점주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던 기존 운영 방안은 그대로 유지하되 계속해서 실효성 높은 상생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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