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나스미디어(089600)의 2분기 취급고는 2131억원(+0.7% yoy, +5.3% qoq), 매출 267억원(-15.4% yoy, -1.4% qoq), 영업이익 63억원(-30.3% yoy, -10.7% yoy)을 기록했다.

온라인광고(-10.1% yoy) 부진은 예상된 수준이나 그 외 사업부 기대 이하의 실적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2분기 별도 매출 178억원(-22.1% yoy, -3.3% qoq)을 기록했다. 온라인광고 매출 132억원(-17.0% yoy, +4.9% qoq)은 예상 수준으로 기본 베이스가 높았던 상황에서(2Q17 온라인광고 +52.0% yoy) 당시 실적을 견인했던 주요 광고업종의 마케팅 시점 및 주력 집행 매체 등의 차이로 역성장 기록했다.

모바일플랫폼 비중 전년 동기 대비 약 4~5%p 감소 예상된다.

2분기 플레이디 매출은 88억원(+2.6% yoy, +2.6% qoq), 영업이익 16억원(-20.7% yoy, +11.0% qoq)을 기록했다.

검색광고(SA) 경쟁 심화 및 대형광고주 영입에 따른 할인 등으로 수수료율 소폭 감소했다.

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상승(+10.6% yoy), 수익성 하락하며 영업이익 역성장했다.

온라인광고 제외 기타 사업 역성장 불가피한 상황에서 연간 실적 눈높이 낮출 필요 있으나 기존 투자 포인트 유효하다.

김수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온라인 광고시장, 모바일·동영상 중심의 구조적 성장 지속 중이며 하반기 기존 광고물량 예정대로 유입되면서 외형 성장, 수익성 개선 동반 달성이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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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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