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트와이스가 일본 대표 음악프로인 '뮤직스테이션'(이하 엠스테) 무대에 올라 특유의 밝고 명랑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3일 오후 시청자 리퀘스트 특집으로 2시간 동안 방송된 TV아사히 '엠스테'에 출연, 1일 현지서 개봉한 일본 영화 '센세이쿤슈'의 주제가 '아이 원트 유 백'(I WANT YOU BACK)과 자신들의 곡 중 리퀘스트 1위로 꼽힌 일본 3번째 싱글 '웨이크 미 업'(Wake Me Up)을 선보였다.

특히 '아이 원트 유 백'은 트와이스가 일본서 처음 부른 영화 주제가이자 고 마이클 잭슨이 속했던 전설적 그룹 잭슨 5의 명곡을 트와이스만의 느낌으로 표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는 '센세이쿤슈'의 주연 배우인 타케우치 료마가 트와이스를 응원하기 위해 출연했다. 그는 방송 후 트위터에"트와이스 여러분 최고였습니다. '아이 원트 유 백'도 '웨이크 미 업'도 멋졌습니다. 저도 춤추고 싶었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트와이스와의 기념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엠스테'는 지난 1986년 10월부터 방송되면서 32년째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음악방송으로 트와이스는 올해에만 이 방송에 세 번째, 지난해 현지 데뷔 후 총 다섯 번째 출연 기록을 남기며 현지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두 번째 스페셜 앨범 '서머 나잇'(Summer Nights)의 타이틀 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로 지난 3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서 1위를 차지하며 음악방송 7관왕에 올랐다. 이를 통해 '80번째 음방 1위'의 자체 기록을 달성키도 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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