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모두투어(080160)의 2분기 매출액은 834억원(YoY +24.0%), 영업이익은 40억원(YoY -45.9%)로 시장 컨센서스 크게 하회하는 어닝쇼크 기록했다.

중국노선은 작년 2분기대비 70% 성장을 했지만 사드 여파로 항공편이 부족한 상황이다.

유럽지역을 제외하고 미주·남태평양의 장거리 노선이 부진했으며 일본 노선도 오사카 지진으로 성장 둔화됐다.

유성만 현대차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예약률도 기대를 밑도는 수준이라서 하반기 아웃바운드도 불투명한 상황이다”며 “주요 자회사 자유투어도 2분기 8억원의 영업적자 기록(상반기 누적 13억 적자)하며 올해 BEP 수준의 실적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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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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