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직접 작사, 작곡한 신곡의 일부 사운드와 가사를 선보였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일 0시 JYP와 스트레이 키즈의 공식 SNS 채널에 오는 6일 오후 6시 발표를 앞두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이 엠 후(I am WHO)'의 2차 리릭 카드 티저를 공개했다.
해당 티저는 지난 1일의 새 앨범 1번 트랙 '후?(WHO?)', 타이틀 곡 '마이 페이스', 3번 트랙 '보이시스(Voices)', 4번 트랙 '퀘스천(Question)'에 이은 나머지 트랙의 리릭 카드로 5번 트랙 '불면증', 6번 트랙 'M.I.A.', 7번 트랙 '갑자기 분위기 싸해질 필요 없잖아요', 8번 트랙이자 CD 한정 수록곡 '믹스테잎 샵2(MIXTAPE#2)'를 담았다.
이번 리릭 카드 티저는 신곡의 일부 인스트루멘털 사운드와 가사가 담긴 콘텐츠로 스트레이 키즈가 자신들만의 감성으로 직접 쓴 가사에 담긴 메시지와 그룹의 뚜렷한 정체성을 미리 엿볼 수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갑자기 분위기 싸해질 필요 없잖아요'는 제목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트랙으로, 리릭 카드 티저에는"너와 남을 비교하는 말들 너의 맘을 몰라주는 말들 그런 사소한 것들에 너의 소중한 하루의 좋은 기분을 날릴 필요 없어 그럴 이유 없어 빨간 불 같은 정색은 멈춰"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여주고 있다.
또 JYP는 지난 1일 오후 9시 같은 SNS 채널에 스트레이 키즈 팬덤 공식 명칭을 '스테이(STAY)'로 확정하는 ‘팬덤 네임 '스테이'’(FANDOM NAME 'STAY') 영상을 공개키도 했다.
지난 3월 첫 미니 앨범 '아이 엠 낫(I am NOT)'과 타이틀 곡 '디스트릭트9(District 9)'을 발표하고 데뷔한 스트레이 키즈는 전 트랙의 작사, 작곡 참여로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데뷔곡 '디스트릭트9'을 작사, 작곡한 팀의 멤버이자 프로듀싱팀 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컴백 타이틀 곡 '마이 페이스'는 '타인과의 비교로 초조함이나 불안함이 생길 수 있지만 사람마다 자신만의 페이스가 있고 그 페이스 대로 가도 좋다. 자기 자신을 믿어라'는 힘찬 위로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편 빌보드가 꼽은 '2018년 주목할 K팝 아티스트 TOP5' 중 1위로 선정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스트레이 키즈는 컴백 하루 전인 오는 5일 오후 5시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컴백 쇼케이스 ‘언베일 '오퍼스 투 : 아이 엠 후'(UNVEIL 'Op.02 : I am WHO'’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처음으로 신곡 무대를 공개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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