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만경 철도공단 부이사장 일행이 중앙선 단양 정거장을 방문해 현장 근로자들과 함께 시원한 팥빙수를 먹고 있다 (철도공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전만경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 이하 철도공단)은 부이사장은 1일 사상 최악의 폭염 속에서도 계속 공사가 진행 중인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단양 정거장(충북 단양군 소재)을 방문했다.

이번 전 부이사장의 현장 점검은 폭염이 심한 낮 시간대에는 작업을 중지하라는 국무총리 긴급지시사항에 따른 것으로 전 부이사장은 휴식을 취하고 있는 현장 근로자들과 시원한 팥빙수를 함께 먹으며 혹서기 작업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도담∼영천 복선전철 전 공사현장은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근로자들에게 냉수, 얼음 그리고 식염 등을 제공 중이다.

또 작업시작 시간을 오전 5시(기존 7시)로 조정해 폭염이 절정인 시간대를 피해 탄력적으로 근무시간을 운영하고 폭염경보(기온 35℃ 이상)의 경우 작업대기 또는 중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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