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김대희가 글로벌 초콜릿·캔디 브랜드 한국 유통업체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사 대표이자 KBS ‘개그콘서트’의 ‘봉숭아학당’에서 선생님으로 출연해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대희가 지난달 31일 세계적 초콜릿·캔디 브랜드인 미국의 ‘씨즈캔디’ 한국 총판인 한스텝 홍보대사에 위촉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대희는 앞으로 한스텝이 100세 건강시대를 맞아 안전한 먹거리로 가족의 건강을 지켜나가자는 취지에서 현재 진행 중인 행복가족 캠페인 ‘당신을 사랑합니다’에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여하게 된다. 또한 제품 브랜드를 알리는 활동에도 나서게 된다.
지난 1999년 KBS 14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김대희는 다양한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최우수상을 두 번 이나 수상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영화와 드라마, 연극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활약 중이다.
김대희가 대표를 맡고 있는 JDB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코미디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120석 규모의 극장과 카페, 펍이 어우러진 JDB스퀘어를 서울 마포구에 최근 개관하고 첫 작품으로 ‘개콘’ 대표 코너인 ‘대화가 필요해’를 가족 코미디 연극으로 재탄생시킨 ‘대화가 the 필요해’를 지난달 22일 무대에 올려 성황을 이뤄냈다. 연이은 매진 행렬 속에 펼쳐지고 있는 이 공연은 김대희와 장동민, 신봉선의 출연으로 오는 5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김대희가 홍보대사를 맡은 한스텝에서 유통하는 씨즈캔디는 1921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창립돼 천연재료를 사용해 초콜릿과 캔디를 생산하는 무공해·친환경 기업으로 유명하며 1972년 ‘투자의 귀재’, ‘기부 천사’로 알려진 워런 버핏에 인수되며 ‘워런 버핏’ 초콜릿으로 유명세를 탔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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