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룽투코리아(대표 양성휘)가 모회사 룽투게임을 통해 개발중인 ‘블레스 모바일(가칭)’에 대한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룽투코리아는 블레스 모바일의 국내 및 중화권에 이어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판권을 확보했다.
룽투코리아는 지난 2016년 네오위즈와 PC온라인 MMORPG(대규모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스’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개발하고 국내 및 중화권 지역에 서비스 할 수 있는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블레스 모바일은 네오위즈가 지난 2016년 온라인게임으로 출시해 국내외 탄탄한 이용자층을 보유하고 있는 블레스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온라인 버전을 그대로 계승한 방대한 콘텐츠와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실시간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재 블레스 모바일은 네오위즈측으로부터 게임에 대한 그래픽 리소스 등을 제공받아 룽투게임에서 개발중에 있다.
룽투코리아측은 “지난 5월 블레스가 스팀(얼리억세스)을 통해 선보여 북미와 유럽에서도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는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룽투코리아는 모회사 룽투게임과 함께 중화권 진출을 우선 목표로 3분기 중국내에서 CBT(제한적시범테스트)를 진행해 게임성 및 안정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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