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GS홈쇼핑(028150)의 취급고는 1만1144억원으로 13%YoY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0.7%YoY증가한 346억원을 기록했다.

취급고는 당사의 추정치를 4.6%상회한 것이며 추정치와의 차이는 주로 모바일 쇼핑 취급고에서 발생했다(모바일 취급고 5090억원으로 추정치 442억원 상회함).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7.7%상회하는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해외법인JV손상 차손 감소, 지분 매각차익으로 173.6%YoY 증가한 382억원으로 역시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내수침체와 송출수수료 상승에도 긍정적인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모바일 취급고 성장이 고객수 증가와 일평균 방문자수 증가와 함께 나타나고 있다.

보수적으로 2분기 수준의 고객수와 일평균 방문자수가 유지된다고 해도 2018~2019년 모바일 취급고 성장은 예상을 상회한다.

오픈마켓, 소셜 커머스의 영업력 약화로 대규모 프로모션 진행 없이도 모바일 판매가 원활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TV상품 판매 비중 확대, 인건비 축소 등으로 모바일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재헌 DB금융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경기침체에도 홈쇼핑 선도업체로서 취급고 성장이 긍정적이며 수익성 중심 경영으로 일회성 제외 기준 영업이익 증익 현상이 연말까지 지속될 것이며 순이익 증가로 4% 이상의 배당수익율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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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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