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신동방은 2018년 3월-5월 매출액 7억달러(YoY +44.1%)를 기록하며 신동방이 제시한 매출액 가이던스(YoY +36%~40%)를 상회하는 탑라인 성장을 지속했다.

신동방은 학원수는 1081개(YoY +26%), 학생수는 206 만명(YoY +44.9%)으로 전년 대비 큰 폭 증가했으며 특히 총매출의 60%를 기여한 K-12 사업부문의 학생수와 매출액은 모두 YoY 52%의 고성장을 기록했다.

다만 Capa 확장에 따른 임대료 및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8.1%(QoQ -1.3%p, YoY -2.6%p)를 기록하며 전분기에 이어 하락세를 지속했다.

신동방은 FY1Q19 매출액 가이던스를 전분기 성장률 대비 크게 둔화된 YoY 26-29% 증가(8.3-8.5억달러)로 제시했으나 6-8월 계절적 요인으로 전분기 대비 기저가 높은 점을 고려시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보인다.

백승혜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FY1Q19에도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오프라인 확장이 예상되어 K-12 부문 매출은 YoY 40% 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되며 여름방학 특강 프로모션 확대로 올해 특강 수강생이 YoY 32% 증가해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외형성장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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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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