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축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SWC 2018)’의 일본 온라인 예선을 실시하고 지역 대표 2인 선발을 완료했다.

지난 28일 오후 개최된 SWC 2018 일본 지역 예선은 지난해 도쿄 지역 우승자 2명을 포함해 총 14명 선수들의 토너먼트 경기로 치러졌다.

선수는 사전 참가 신청자 중 게임 내 PvP 콘텐츠인 ‘월드아레나’ 시즌5 순위에 따라 선발됐다.

약 3시간 이상 진행된 이번 예선에서는 작년 도쿄 대표 2인과 올해 일본 랭킹 1, 2위 등 유력한 본선 진출자들이 잇따라 탈락하는 등 예측할 수 없는 대결이 펼쳐졌으며, 손에 땀은 쥐는 경기 끝에 1위 네쿠스토와 2위 마츠가 최종 2인에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는 일본 지역 대표로 오는 8월 25일 일본 도쿄 현지에서 열리는 아시아퍼시픽컵 본선에 진출해 한국·중국·대만/홍콩·동남아를 비롯한 타 지역 대표 선수들과 지역컵 대표 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된다.

한편 SWC 2018 일본 경기는 현지 유명 온라인 영상 채널 니코니코TV와 유튜브, 페리스코프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최고 동시 접속자수 약 3만 여 건을 기록하는 등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에 대한 현지 인기를 증명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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