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종철 HUG부사장(가운데), 서훈성 채권관리실장(왼쪽), 김택선 법무팀장(오른쪽)이 지난 27일 HUG 연수실에서 법학전문대학원생 실무수습 수료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HUG)

(서울=NSP통신) 맹지선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30일 부산지역의 법학전문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예비법조인 실무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법조인들에게 보증구조, 주택도시기금, 채권관리 등 HUG 주요업무에 대한 실무교육을 제공해 주택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방인재를 육성·발굴하기 위해 도입됐다.

수습생 장석래씨는 “주택 보증제도와 관련된 법률사례를 고민해볼 수 있었고 부산 도시재생 현장견학을 통해 HUG의 역할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진용 HUG 자산관리본부장은 “보증상품이 다양해지고 주택도시기금을 운용함에 따라 HUG 업무영역이 확대되어 우수한 법률인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법학전문대학원과 산학협력을 강화해 이러한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처하고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UG는 예비법조인들이 주택시장과 관련된 각종 법률이슈를 접하고 고민할 수 있도록 부동산 실무와 사례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HUG 연수실에서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교육을 실시했다.

NSP통신/NSP TV 맹지선 기자, jees6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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