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은 지난 27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 혁신도시에 위치한 국토교통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2018 열린 특강’에 초청돼 인문학 강연을 펼쳤다.

권영찬은 ‘변화와 혁신 그리고 도전,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이다’라는 주제의 이번 강연에서 직장 생활에서의 도전과 변화, 혁신이 주체자인 나의 삶에 어떠한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설명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특강을 통해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 그리고 혁신으로 지금의 변화된 삶을 살고 있는 자신을 예시로 전해 강연 내용에 더욱 공감토록 했다.

권영찬은 “내 삶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는 스스로의 가치를 알고 이를 먼저 존중할 수 있는 높은 자존감을 가져야 한다”며 “그 다음으로는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자부심을 느껴야 하고, 타인의 행복보다 나의 행복을 우선 순위에 둘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같은 준비가 마쳐지면 더 나은 삶을 위한 변화와 혁신에 도전해야 한다”며 “그 첫걸음으로는 나에 대한 가치를 스스로 평가해 알고 그에 맞춰 목표를 설정해 과감히 도전을 하다보면 원하는 삶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특강에서 성공과 행복을 위한 조건으로 ‘회복탄력성과 자존감’을 꼽고 둘의 상관관계를 심리학적 이론의 관점에서 풀어내 이목을 집중케 했다.

한편 각종 강연 현장에서 ‘행복재테크’ 강사로 사랑받고 있는 권영찬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교수로 있으며 방송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그는 최근 활동명을 호인 ‘백광(伯桄)’으로 바꾼 바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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