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요즘 TV를 보면 40대의 중년 연예인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들은 너무나 나이보다 젊어 보인다.

그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40대의 모습이 아니다. 그러면 연예인들만 그런 것일까?.

인반인들 역시 나이를 알 수 없을 정도의 소위 말하는 동안이라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과학이 발달하고 자기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현 시대에는 상대방의 나이를 가늠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면 어떨 때 우리는 나이가 들어 보인다고 하는 것일까?.

여성들은 주름 때문에, 남성들은 머리숱의 정도에 따라 나이가 들어 보인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탈모가 있거나 머리숱이 적은 남성들은 나이와 상관없이 늙어 보인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현대사회의 스트레스 증가와 함께 탈모는 더욱 증가추세에 있는데, 문제는 이러한 탈모가 젊은 층에게로 확대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스트레스가 탈모에 영향을 주는 이유는 스트레스로 인해 생긴 불면증이 수면부족 상태를 만들어 탈모가 생기게 하기 때문이다.

인체는 낮에 끊임없는 활동을 하며 활성 산소라는 것을 생성하는데, 이러한 활성 산소는 세포핵의 유전자, 세포막, 그리고 미토콘드리아를 손상시킨다. 이러한 것들을 없애주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 위해 밤에는 수면이 필요한 것이다.

젊은 층에게 나타나는 탈모는 취업과 업무에 따른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지루성 두피염 등을 유발 할 수 있고, 자율신경의 균형이 무너지게 해 혈관이 수축되게 해 탈모를 자극하게 된다.

특히 젊은 층에 발병이 많은 원형탈모는 대부분 일시적인 현상으로 조기에 치료하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남성형 탈모증과 복합적으로 나타날 경우에는 그헣지 않다.

이 경우 탈모 치료 방법으로는 크게 절개법과 비절개로 나뉘는 ‘모발이식’이 근본적인 해답이 될 수 있다.

절개법은 뒷머리의 두피의 일부분을 절개해 모발이 부족한 부분을 메우는 방법으로, 피부를 박리한 후에 모근만 추출하며 절개한 부분은 다시 봉합을 해 티가 안 나도록 한다.

절개법과 비절개법은 채취과정이 다를 뿐 수술의 진행방법은 거의 비슷하다. 먼저 FUE(Follicular Unit Extraction)는 머리 뒷편의 안전지역에서 모발 공여부위를 삭발한 후 이식할 모낭을 채취해 바로 탈모부위에 심는 방법을 말하며, 이식을 위한 공여부위를 절개하지 않고 수술이 진행되므로 비절개 모발이식이라고도 불린다.

FUE는 지름이 약 1mm 정도 되는 작은 펀치기로 모낭을 채취한다. 그러나 각각의 모낭 방향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각도를 맞추지 못하면 채취 시 모낭에 상처를 입힐 수 있으므로, 생착률을 높이기 위해서 고도의 기술과 더 많은 시간이 요구되는 수술이다.

장점으로는 공여부의 통증이 덜하고 흉이 생기지 않으며, 절개법과 병용 시 더 많은 모발을 이식할 수 있다는 것이나 단점으로는 수술시간이 길어 환자와 의사 모두 힘들고 비싼 가격과 생착률이 떨어지는데다 공여부위를 삭발하므로 주변머리가 자랄 때까지 미용상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단점을 개선한 모발이식 프로그램들이 속속 등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로부터 멀리하는 것이 좋고, 균형적인 식사로 모발에 영양공급이 잘 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자신의 두피 타입에 맞는 샴푸를 사용하고, 두피를 늘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글=윤효근 더블레스 모발이식센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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