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LS산전 (010120)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605억원(YoY +12.3%), 영업이익 653억원(YoY +49.4%, OPM 9.9%), 지배 순이익 397억원(YoY +21.3%)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전력기기사업부는 국내, 해외 매출 감소로 소폭 둔화(YoY -5.0%)됐으며 전력인프라는 대기업향 매출 증가로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수익성 또한 개선됐다.
자동화는 국내 반도체, 수처리시설向물량 증가 및 PLC/IVT매출 증가로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LS메탈은 동관·STS관 물량 증가로 중국법인인 대련법인 국내기업 프로젝트 매출 증가 등으로 자회사 또한 고성장을 기록했다(YoY +27.8%)
융합사업부는 2015년 이후 처음으로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2부기 융합사업부 중 자동차(전장부품)와 스마트그리드의 수익성은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융합사업부 흑자전환은 태양광 및 스마트그리드(ESS)사업부의 매출 확대에 기인한다.
스마트그리드 경우 최근 수주한 삼양그룹, LS니꼬동제련, 세아그룹 물량 및 부품 내재화를 통한 원가절감으로 매출 고성장 및 수익성 흑자전환한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광경우 지난해 수주한 일본 하나미즈키 프로젝트 매출 반영에 기인한다.
장도성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는 IT설비투자감소에 따른 전력기기사업부 소폭 둔화 우려되나 자동화 사업부의 견조세, ESS 수요 증가에 따른 스마트그리트 매출 성장, 하반기에도 다양한 입찰 진행될 프로젝트들이 있어 향후에도 지속성장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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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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