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남산에 사는 봄꽃들의 생존전략과 식물의 구조, 기능 등을 알아볼 수 있는 ‘남산 봄 자연학교’와 ‘친구야 손잡고 꽃길 걷자’란 부제의 ‘남산 숲속여행’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서울시내 주요공원 12개소에서 ‘남산 숲속여행’ 등과 같은 97가지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이 4월 내내 진행되며 프로그램 예약은 서울 공원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공원 프로그램으로는 남산의 ‘남산 숲속여행’, 성수동 서울 숲 공원의 ‘서울 숲 탐방’, 보라매공원의 전문가로부터 배우는 ‘생활원예 강좌’, 생태체험프로그램으로 유명한 길동 생태공원의 ‘새싹생태학교’등이다.

한편, 최광빈 푸른도시 국장은 “길고도 추웠던 지난겨울이 새롭게 시작된 봄의 따뜻한 날씨를 더욱 감사히 여기게 한다며, 생동하는 봄 가까운 서울의 공원에서 사랑하는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봄의 기운에 흠뻑 취해본다면 봄의 아름다움을 누구보다 잘 느끼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항상 다양한 공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 여러분을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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