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몸짱으로 거듭나 화제를 모았던 ‘옥동자’의 몸만들기를 동료 개그맨 윤석주가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살 연하의 미모의 대학강사와 결혼, 화제를 낳기도 했던 윤석주는 앞서 6년간 몸만들기에 도전해 과거 모습과는 180도 다른 반전몸매로 이슈화 되기도 했다.

윤석주는 정종철로부터 ‘저질 몸매’를 탄탄한 복근이 있는 ‘명품 몸매’로 탈바꿈할 수 있게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트레이닝을 시켜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종철의 몸 만들기에는 거액을 건 두 사람의 밀약(?)이 숨어있다.

정종철은 윤석주의 트레이닝 대로 따라해 멋진 복근을 갖지 못하면 ‘1억원’을 받기로 했고, 반대의 상황이나 중도 포기 시에는 이 돈을 윤석주에게 주기로 했다는 것.

하지만 둘의 거래는 윤석주가 정종철의 몸 만들기에 들인 노력으로 대신키로 해 성사되지는 않았다는 후문.

윤석주는 “정종철에 이어 박준형의 몸이 만들어지는대로 조만간 공개 하겠다”며 “건강은 부러움의 대상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면 일반인도 충분히 식스팩을 가질수 있는 건강한 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케이블방송 ‘푸드채널’에 고정 출연 중인 윤석주는 KBS 개그맨공채 15기로 대상을 수상해 데뷔한 뒤 개그콘서트의 ‘개그대국’과 김병만의 ‘달인’의 시초가 됐던 ‘외길30년’, ‘낙지와 양배추’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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