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대교 (019680)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932억원(-5.6% yoy), 영업이익 107억원(-1.7% yoy)을 기록했다.

눈높이(매출비중 76.3%)는 Sales 1475억원(-4.7% yoy), OP 119억원(-3.9% yoy) 수준을 기록했는데 Q는 감소, P는 상승했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과목수 하락(Q: -7.3%↓ yoy 수준으로 추정)에도 불구하고 고가제품인 써밋수학 등의 비중 증가 & 러닝센터 효율화(2Q18: 799개, 비중 58.0%)로 평균수강료(ASP)가 상승(P: +2.8%↑ yoy 수준으로 추정)한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다.

대교의 비영업용 자산을 살펴보면, 순현금 2106억원 + 투자부동산(공정가치: 2017년 사업보고서 주석사항 참고, 투자 임대수익 132억원 - 관련비용 93억원 = 39억원) 2367억원 + 공정가치금융자산 1408억원 + 자사주 761억원 - 우선주가치(자사주 제외) 704억원을 고려할 경우 5938억원 규모로 시가총액의 95% 수준이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대교의 주가는 영업가치를 거의 반영하지 않아 Valuation 메리트가 높다고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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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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