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브이원텍 (251630)은 지난해 소형 2차전지 검사시스템 부문에서 211억원의 수주성과를 보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에는 중대형 2차전지 부문에서도 신규수주 성과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다.

영상인식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머신비전을 활용함으로써 다양한 산업으로의 영역 확대가 가능한 만큼 투자매력은 충분하다고 보인다.

2분기 브이원텍 실적은 매출액 169억원(+65.1%, YoY)과 영업이익 47억원(+11.5%, YoY)으로 전망된다.

매출액은 작년 기수주한 2차전지 검사장비 시스템 수주금액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고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2차전지 검사 시스템 이익률이 기존 S/W 및 장비대비 낮아 증가폭은 높지 않으며 올해 1분기와 비슷한 흐름(1분기 영업이익 44억원, 영업이익률 27.4%)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640억원(+65.4%, YoY)과 영업이익 180억원(+16.9%, YoY)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0,11월 두차례에 걸쳐 수주한 2차전지 검사시스템 211억원이 1~3분기에 반영되면서 올해 외형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매출액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LCD·OLED 압흔 검사기는 꾸준히 수주가 나오면서 전년대비 19% 성장한 357억원으로 예상된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브이원텍은 단기 실적흐름보다 향후 보여줄 2차전지 신규수주성과에 따른 주가 움직임이 클 것으로 판단되며 최근 전방산업이 우호적으로 조성되고 있는 만큼 기대감은 높다고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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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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