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OG(대표 이종원)가 24일 ‘그랜드체이스’ 모바일의 일본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일본 서비스 정식 명칭은 ‘그랜드체이스-차원의 추적자’로 KOG가 자체 서비스를 진행하며 구글과 애플 마켓에 동시 출시된다.

그랜드체이스-차원의 추적자는 모바일 RPG로 12년간 전 세계 1800만 이용자들로부터 사랑 받아온 인기 온라인게임 그랜드체이스의 정식 후속작이다.

2018년 1월 국내 선보인 이후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카테고리 인기게임 1위와 2위를 기록했으며 7월 필리핀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진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일본 현지 버전에는 오리지널 그랜드체이스 캐릭터를 7종 포한 총 60여개 캐릭터, 63개 스테이지, 6개의 전투 콘텐츠가 공개된다. 일본 유저들을 위해 새롭게 그린 프로모션 일러스트와 비디오, 현지 성우 녹음 등 현지화 작업에 주력했으며 사용자 경험(UX)과 유저인터페이스(UI) 및 초보자 가이드 또한 현지 맞춤형으로 개발했다.

그랜드체이스 해외 사업 담당자는 “일본 게이머들을 위해 SNS을 통한 소통, 공략사이트를 통한 게임정보 공유 등에도 총력을 쏟고 있다”며 “국내에 이어 일본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랜드체이스-차원의 추적자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쿼터뷰 진행 방식과 60여종에 달하는 신규 캐릭터, 원작에서 이어지는 방대한 스토리 구성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로 무장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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