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기술발전 교류회’ 모습 (한국철도시설공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 이하 철도공단)은 23일 공단 본사에서 전기철도의 핵심기술인 전철전원분야의 최신 기술교류를 위해 설계사·제작사 등 30개 업체 관계자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발전 교류회’를 개최했다.

철도공단은 기술개발비의 최대 75%까지 지원하는 구매조건부,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을 안내하면서 이 제도를 활용해 개발 중인 ‘스마트 전력품질 개선장치’ 사례를 소개하고, 유럽·일본 급전안정화 기술 벤치마킹 사례를 함께 공유했다.

철도공단, ‘기술발전 교류회’ 개최 기념사진 (한국철도시설공단)

한편 스마트 전력품질 개선장치란 KTX 등 전기열차 운용 중에 전차선로에 고조파 및 전압강하 등의 발생으로 전력품질이 저하돼 변압기 효율이 떨어지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 중인 전기설비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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