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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한샘(009240)의 2분기의 별도기준 실적은 매출액 4800억원(-0.4% YoY), 영업이익 267억원(-18.6% YoY), 세전이익 290억원(-21.7% YoY)으로 집계됐다.
연결기준인 컨센서스 대비해서도 부진한 실적이었다. 연결대상인 미국, 중국 자회사의 영향으로 지난해 이후 연결 영업이익이 별도 영업이익보다 적었던 것을 감안하면 컨센서스에 비해 부진한 실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한샘의 성장동력이었던 B2C 부문의 전사업부가 역성장을 기록했다. 그나마 전년동기대비 매출 감소 폭이 0.4%에 그쳤던 것은 B2B 특판 사업부 때문이다.
조윤호 DB금융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까지 이어지는 아파트 입주 물량 증가의 영향이라고 판단되는데 하반기 이후 공사 현장수가 감소하기 때문에 성장세를 이어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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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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