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인 N드라이브가 개인별 용량을 10GB에서 30GB로, 개별파일 업로드 용량을 200MB에서 4GB로 대폭 확대했다.

NHN(대표 김상헌)이 운영하는 검색포털 네이버는 ‘N드라이브’가 제 2의 개편을 단행하며 클라우드 서비스의 새 장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N드라이브는 최근 700만 회원을 넘어섰고 현재 20억여 개의 파일이 저장돼 있다. 총량은 3페타바이트에 달한다.

이미 N드라이브는 PC 뿐만아니라 스마트폰에서의 사용은 물론 모바일앱에서 음악파일이나 동영상을 직접 감상하거나 워드, 엑셀, PPT 등 MS계열의 문서와 HWP 문서까지 미리보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N드라이브는 개인별 PC의 특정 폴더에서 작업한 내용이 자동으로 N드라이브에 연동되는 싱크 기능 또한 5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사용자가 PC의 특정 폴더를 N드라이브에 연동시켜놓으면 자동으로 파일이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되는 편리한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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