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황기대 기자 = 한예종에 입학한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서울대가 아닌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선택했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을 수 있다.

소위 대한민국 명문대라 불리는 서울대가 아닌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선택한 그들의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에 대해 저자는 직접 한국예술종합학교에 다니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그들이 들려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특별한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교수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예술가로서 살아온 삶의 이야기와 한예종에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장점과 커리큘럼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배우 이선균, 영화 <미쓰 홍당무> 감독 이경미, 영화 <아저씨>의 감독 이정범, 뮤지컬 <빨래> 연출가 추민주 등 현재 예술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선배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예술계의 현장을 소개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과의 인터뷰를 통해서는 생동감 넘치는 캠퍼스 이야기와 예술가로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기록하고 있다.

현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의 사실감 넘치는 현장 인터뷰와 함께 부록으로 소개하고 있는 한예종 입시에 대한 질문과 답변(Q&A)에서는 한예종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많은 학생들에게 작은 안내서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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