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홍대식)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1일 ‘개원 10주년 기념식’을 원내 향설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오는 1일 기념식 당일에는 기념화환 대신 쌀 화환을 받아 부천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원내에서는 사랑의 도서 기증 사업을 통해 환우들이 읽을 수 있는 도서를 대여해주는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5월 7일에는 무의촌 장봉도 의료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1년 내내 의료진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서 의료봉사가 펼쳐진다.

특히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지난 2월 OBS와 사회공헌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의료지원과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정을 위한 의료지원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10주년 개원식에서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스토리움 (Story + Museum) 오픈식, 10년사 사진전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기념식에서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의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서교일 이사장, 정용배 부천시 부시장, 국회의원 및 부천 지역 유관기관장을 비롯해 교직원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현재 1000병상 규모에 160여명의 의료진이 월평균 5만6000여명의 외래환자를 보고 있으며 1400여건의 수술을 집도하고 있는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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