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전주 명성물류 대표 명영석씨가 전국화물자동차 운송주선사업연합회(이하 전국주선연합회) 제 9대 회장에 취임했다.

29일 서울 독산동 노보텔 호텔 2층 연회장에서 열린 제9대 전국화물자동차 운송주선사업연합회장 취임식에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법안소위 위원장인 민주당 최규성의원 및 전국 시,도 주선협회 관계자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축사에 나선 민주당 최규성의원은 “ 국내 공로화물 수송량의 70% 이상이 전국 1만3000여 주선사업자들에 의해 운송되고 있다”며 “명영석 회장의 임기동안 주선사업자들의 필요 법안검토에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최규성의원은 최근 향후 운송시장에 큰 변화를 몰고 올 ‘직접화물운송의무비율제’ , ‘위탁관리책임제’ 및 ‘인증화물정보망’ 등 새로운 제도가 포함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해 놓고 있다.

한편, 취임 인사에 나선 명영석 전국주선연합회 회장은 “주선사업이 태동한 지난 30년 동안 주선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것 처럼 앞으로도 주선업권 보호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특히 이사화물의 법제화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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