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게임협회)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석익)와 MagnaChain(전 CELLLINK, CEO Hal Bame)는 지난 17일 모바일게임 산업과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agnaChain은 또 지난 9일 새로운 공개형 블로체인 프로토콜을 위한 브랜드와 공식 테스트넷 출시도 발표했다.

이 프로토콜은 완전히 새롭고 아무것도 없던 상태에서 만들어진 공개형 블록체인과 분산 애플리케이션 개발(dApps)을 위해 쓰이던 블록체인 관련 통합 툴셋이기 때문에 주목할 만하다.

MagnaChain은 VH(가상해시) POS 독점권 합의 매커니즘, 슬라이드 체인 기술 활용, 그리고 사용하기 쉬한 스마트 계약과 같은 독특한 기술적 접근법을 활용하고 있다.

Hal Bame MagnaChain CEO는 업무협약을 맺은 후 소감을 말하면서 “모바일게임 산업이 블록체인을 대중에게 가까이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본다”며 “이러한 현실을 아주 가까운 미래에 확인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더 많은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MagnaChain과 모바일게임 산업과 블록체인 산업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게 됐다”면서 “두 사업 모두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는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생각하고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것 외에 강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MagnaChain은 올해 3분기와 4분기 말에 메인넷(mainnet) 출시 및 여름 테스트넷 기간에 Magna Chain 최초 게임 생중계를 계획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