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타즈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박민정이 워커홀릭 CEO로 변신 연기를 선보인다.

소속사 제이스타즈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박민정이 tvN 새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연출 유제원, 극본 송혜진)에 캐스팅 확정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은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김무영(서인국 분)과 따뜻한 품성을 가진 여자 유진강(정소민 분)의 충격적인 운명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 작품은 지난 2002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민정은 극 중 유진강이 일하는 디자인 회사 대표 황선화 역을 맡았다. 황 대표는 워커홀릭으로 술을 좋아하고 일 욕심이 많은 인물이다. 다소 불 같은 면모가 있지만 직원들에게 좋은 평판을 받는 그는 화통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박민정은 지난 2004년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와 연극, 뮤지컬,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았다.

최근에는 인기리에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에서 촌철살인의 강단 있고 소신 있는 유 기자 역을 맡아 시청자 눈도장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박민정 외 서인국 정소민 서은수 박성웅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tvN 드마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은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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